이성과 사귀기 전에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냐?”
이렇게 물어보면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남녀 사이에 밀고 당기기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밀고 당기기를 일부러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밀고당기기는 상대방이
어떤 성향이 사람이냐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한들
시도 때도 없이 밀고 당기기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인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소개팅 후 몇 번 만나지 않고
사귀기 전에 밀고 당기기를 하게 되면
연애를 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사귀기 전에 밀고 당기기를 하다 보면
“나한테 호감을 느끼지 못하나?”
이렇게 생각하는 문제가 나타납니다
또는 “혹시 다른 이성과
나를 두고 비교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까지 하게 만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상대방과 본격적으로
사귀기 전에는 밀고 당기기를
하는 건 좋지 못한 선택입니다
기본적으로 밀고 당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물론 만남을 갖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권태기가 찾아온 경우에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차원에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아무리 권태기를 겪고 있다고 해도
너무 과도하게 밀고 당기기를 하면
감정의 골이 날이 갈수록 깊어줍니다
따라서 권태기가 찾아왔을 때도
너무 심하게 밀고 당기기를 하지 말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밀고당기기는 필수가 아니라
부득이하게 필요한 상황에서만 하는
선택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